여행 1일차


묵호항 논골담길.
벽화마을을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, 가장 괜찮았던 곳으로 생각된다.
이미 여러 블로그를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숙지하고 갔기에, 바로 논골3길 로 향했다.
총 3개의 길이 있는데, 논골1,2길은 상업적으로 활성화가 되어있고 논골3길이 벽화 등 예술적인 구성이 많다고 한다.

사람 둘이 지나가기엔 넉넉치 않은 길들이기에 광각렌즈가 있으면 편할 것 같다.
아기자기한 그림과 구성으로 눈이 즐거운 장소였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논골담길에 들리면 필수코스(?)인 대게 빵이 있다.

누구나 그렇듯, "붕어빵엔 붕어가 없지만, 대게빵엔 대게가 들어있다." .

맞다. 하지만 '들어있다' 라기 보다는 '첨가되어있다' 가 맞을 듯 하다. 다리쪽을 먹을 때 바삭하니 게 향이 조금 난다.

몸통은 팥이 들어가 있는데, 일반적인 붕어빵보다는 푸석하다.

별미기에 먹었지만, 유명세에 비해서는 별로였다.





Posted by 디데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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